상금 5000만원 받은 바다 “우리만의 공간 만들고파”(‘스우파2’)
베베 바다가 우승 상금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Mnet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종영 기자간담회가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지은 PD와 원밀리언 리아킴, 베베 바다, 딥앤댑 미나명, 잼 리퍼블릭 커스틴, 레이디바운스 놉, 마네퀸 펑키와이, 울플러 할로 일곱 크루 리더들이 참석했다. 일본인 크루 츠바킬 리더 아카넨은 일정상의 이유로 이날 불참했다.

이날 바다는 "아직도 저는 '스우파2'가 안 끝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내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나 느낄 수 있었다. 더 성장하고 싶었고 프로그램이 안 끝났으면 했다. 더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스우파2' 우승 상금 5000만 원은 어떻게 쓸지 묻자 바다는 "우승 상금은 잘 받았다. 팀원들과 쓴다고 했는데 저희만의 공간을 꾸미는데 쓰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스우파2’ 우승의 영예는 베베에게 돌아갔다. 잼 리퍼블릭이 준우승을 했고, 원밀리언이 3위, 마네퀸이 4위를 차지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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