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4개 도시에서만 총 34만 명 이상의 관객 수를 달성하며 인기를 뽐냈다. 올해 8월 16일과 17일 진행된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단콘은 일본 4대 돔 투어의 성공적 포문을 열며 약 7만 5000여 명을 만족시켰다. 9월 2일~3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는 약 7만 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9월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통해서는 약 9만여 팬을 열광케 했다. 대망의 도쿄돔 단콘에서는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약 10만여 관객과 만나 환희의 순간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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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래 모든 타이틀곡을 직접 만들며 '스트레이 키즈'로서 하나의 장르를 구축한 스트레이 키즈는 넓은 무대 위를 날아다니며 관객의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일본 정규 앨범 ‘THE SOUND’(더 사운드) 수록곡 'Battle Ground'(배틀 그라운드)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MIROH'(미로), '神메뉴'(신메뉴),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 등 대표곡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달궜다. 8인 8색 솔로 스테이지도 펼치며 잠시도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K팝 4세대 그룹 최초 현지 앨범 첫 밀리언셀링을 달성한 일본 첫 번째 EP 앨범 더블 타이틀곡 'Social Path(feat. LiSA)'(소셜 패스 (feat. LiSA)) 무대로 스테이(팬덤명: STAY)를 열광케 했다. 2022년 3월 'ODDINARY'(오디너리), 10월 'MAXIDENT'(맥시던트)에 이어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200'에서 세 번 연속 정상을 차지한 2023년 6월 '★★★★★ (5-STAR)'의 타이틀곡 '특'까지 빛깔 번쩍한 무대 효과와 안무로 흥을 돋웠다.
화려한 조명에 다채로운 응원봉의 빛깔이 더해져 장관을 이룬 도쿄돔에서 여덟 멤버는 무빙 스테이지로 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움직이는 무대 위 멤버들은 'SUPER BOARD'(슈퍼 보드), 'My Pace'(마이 페이스) 등의 노래로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고 관객과 호흡했다. 이동차를 타고 팬들과 눈을 맞추며 'Astronaut'(애스트로넛), 'Star Lost'(스타 로스트), 'FAM'(팸), 'Haven'(헤이븐) 등 앙코르 곡들을 가창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도쿄돔을 가득 채운 뜨거운 열기는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약 3시간 50분의 공연 시간을 진두지휘한 스트레이 키즈는 팬들이 보내준 열렬한 호응에 진심 어린 메시지로 화답했다. 특히 팬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일본어를 오가는 소감을 펼쳐 글로벌 인기 그룹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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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가을 한국 서울 고척스카이돔,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펼치며 '무대 맛집' 명성을 공고히 다졌다. 일본 도쿄에서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현지 4대 돔 공연장 단독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이들은 11월 10일(금) 오후 2시 새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 및 타이틀곡 '락 (樂)'을 발매하고 전 세계에 스키즈표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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