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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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가 제인 오스틴 소설 속 배경이 된 리젠시 시대를 즐긴다.

16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영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제인 오스틴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영국 바스와 '동양의 파리' 베트남 달랏 랜선 여행을 떠난다.

영국 바스에서는 제인 오스틴의 작품과 생애를 기념하는 제인 오스틴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그녀의 소설 배경인 리젠시 시대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이와 함께 제인 오스틴의 팬이라면 꼭 가야 할 명소로 그녀가 바스에서 가장 오래 살았던 집 시드니 플레이스 4번지를 소개한다고.

또한 톡(TALK)파원은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한 바스의 건축물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영화 '레 미제라블'과 드라마 '브리저튼'에 등장한 바스의 건축물은 무엇일지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다음으로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톡파원이 쓰레기 사원이라는 독특한 별명을 가진 린프억 사원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깨진 도자기와 유리를 재활용해 지은 이 사원에서는 맥주병 1만 2000개로 만든 용 조각상을 볼 수 있다고. 베트남 톡파원이 "이찬원 씨가 오시면 용 하나 더 만들 것 같다"라고 하자 MC 이찬원은 "그 용은 초록색일 것"이라고 소주병을 연상시키는 답변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톡파원은 액티비티의 상징인 다딴라 폭포에서 캐니어닝 투어를 직접 체험하며 스릴 넘치는 후기도 전한다. 더불어 달랏 야시장에서는 달걀에 채소를 넣어 구운 바인 깹과 꼬치 요리인 씨엔 느엉 먹방을 선보이며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달랏을 다녀온 적 있는 MC 전현무는 당시를 회상하며 경험담을 풀어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톡파원 글로벌 이슈' 코너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스라엘 현지에 있는 JTBC 기자와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더 생생한 현지 상황을 들을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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