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남궁민의 액션이 폭발한다.

13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로 돌아온다. 2022년 겨울 촬영을 시작한 '연인' 파트1은 극본, 연출, 배우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높은 완성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연인' 파트1 은 최고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 전 채널 금토드라마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연인' 신드롬 중심에 극강 매력의 남자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역)이 있다. 지성미, 남성미, 강력한 서사까지 가진 남자 이장현은 오직 여자 주인공 유길채(안은진 역)만을 바라보고, 그녀를 위해 목숨까지 거는 애틋한 순정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에 '연인 폐인'을 자처하는 많은 시청자가 파트 2에서는 유길채를 향한 이장현의 사랑이 꼭 이뤄지기를 애타게 바라고 있다.

'연인' 제작진이 파트2 공개를 앞두고 한층 더 강력한 매력으로 무장한 이장현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 속 이장현은 초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누군가와 대치 중이다. 푸른빛의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칼을 날카롭게 휘두르는 이장현의 모습에서 막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칼에서 뚝뚝 떨어지는 붉은 피는 상황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이장현의 남자다운 모습이다. 이장현의 칼을 넓게 휘두르는 팔, 일촉즉발의 위기 순간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빛나는 눈빛, 압도적인 아우라를 유발하는 단호한 표정 등. "역시 이장현"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매력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이 같은 이장현의 매력을 극대화한 남궁민의 대체 불가 최강 존재감 역시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사진에서는 누구를 바라보는 것인지 걱정 가득한 눈빛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서는 눈빛 하나로 캐릭터가 처한 상황과 감정을 오롯이 담아내는 남궁민의 표현력이 돋보인다. 드디어 '연인' 속 이장현을, 이장현을 그린 남궁민의 열연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기대감이 높아진다.

'연인' 제작진은 "오늘(13일)부터 시작되는 파트 2에서는 이장현이 파트1 못지않게 강력한 액션 장면들을 보여줄 전망이다. 파란만장하게 휘몰아치는 운명 소용돌이 속에서 이장현이 어떤 선택을 하고, 그가 사랑을 위해 무엇까지 할 것인지 집중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배우 남궁민의 압도적인 열연은 시청자 여러분의 높은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킬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