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그리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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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파우(POW)가 정식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2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파우의 첫 번째 EP 'Favorite (페이버릿)'과 타이틀곡 'Dazzling (대즐링)'은 각각 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이번 앨범 수록곡인 'Favorite'과 'Slow Dancing (슬로우 댄싱)'이 4, 5위에 오르며 이례적인 '줄세우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EP는 태국 1위를 포함해 홍콩, 인도네시아, 터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전 세계 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안착했다.

국내에서도 'Dazzling'을 향한 좋은 반응이 시작됐다. 발매 당일 멜론 발매 1주 내 HOT 1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물론,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노래가 정말 좋다", "팬 감수성과 대중성이 다 담겨 있다", "안무나 음악 방송 무대가 궁금하다"라며 파우의 신곡과 비주얼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파우의 정식 데뷔곡 'Dazzling'은 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기분좋은 심장의 울렁임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유럽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멤버들의 소프트하고 감미로운 보컬과 감각적인 비주얼이 글로벌 K-POP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파우는 오늘(12일)부터 사흘간 오프라인 이벤트 '파우 하우스'를 진행하며 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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