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런칭 예고편. /사진제공=(주)누리픽쳐스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런칭 예고편. /사진제공=(주)누리픽쳐스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11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헝거게임'의 프리퀄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이전 시리즈로부터 약 65년 전인 '제10회 헝거게임'을 배경으로 한다.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헝거게임: 모킹제이',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다시 연출을 맡았다. 해당 시리즈는 수잔 콜린스 작가의 베스트 셀러 원작 소설 '헝거게임'을 바탕으로, 첫 번째 시리즈부터 제작비 10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달성, 전 세계 4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등극한 바 있다.

런칭 예고편에서 "헝거게임은 왜 존재하지"는 물음에 "반란에 대한 처벌입니다"라며 냉철함이 묻어나는 대사는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 온 잔인한 서바이벌 게임의 초창기 모습을 예고한다. 이번,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헝거게임' 시리즈의 핵심 인물이었던 대통령 ‘스노우’의 청년 시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배우 톰 블라이스와 할리우드 신예 레이첼 지글러가 출연한다.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11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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