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박경림 (사진=MBN 제공)
김구라, 박경림 (사진=MBN 제공)

‘오빠시대’ 김구라와 박경림이 ‘오빠지기’에 합류한다.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이다. 수많은 소녀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그 시대의 감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16일 ‘오빠시대’ 측이 김구라와 박경림이 ‘오빠지기’로 합류한다고 밝혀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빠지기’는 ‘오빠시대’만의 심사위원단을 일컫는 말로, 앞서 원조 레전드 오빠들 구창모, 변진섭, 김원준이 함께한다고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먼저 김구라는 여러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해박한 음악 지식과 뽐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대중음악사에 능한 김구라는 8090 시대의 음악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전망. 이에 김구라가 ‘오빠지기’로서 어떤 평가와 조언을 전해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박경림은 박수홍의 팬클럽 회장 출신으로 누구보다 소녀팬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방송인이다. 소녀팬의 눈으로 출연진을 살펴보며 차세대 ‘국민 오빠’를 찾아낼 예정. 이처럼 박경림의 합류는 프로그램에서 진정한 국민 오빠의 조건을 가진 참가자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증된 입담 소유자 김구라와 박경림이 합류한다는 소식에 빅재미를 기대하게 만드는 MBN ‘오빠시대’는 오는 10월 6일 금요일 밤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