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퍼즐' TOP7 자리 놓고 독기 품은 경쟁
Mnet '퀸덤퍼즐'이 마지막 한 걸음을 남겨둔 가운데, TOP7의 자리를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들의 승부가 시작됐다.



지난 세미 파이널 결과 TOP7에 나나, 휘서, 케이, 여름, 유키, 예은, 연희가 올랐다. 이들은 세미 파이널까지 뛰어난 실력과 퍼포먼스로 '재발견' 서사를 만들어내며 주목받은 멤버들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TOP7에 등극했다.



하지만 그 뒤를 엘리, 쥬리, 도화, 지한, 수윤, 우연, 지우가 바싹 좇고 있어 긴장감이 치솟는다. 이들 7인 또한 회차를 거듭할수록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며 파죽지세로 성장 중인 멤버들로, 세미 파이널 이후 무대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내고 결국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가운데 투표 점수가 전부 리셋되면서 파이널 조합 투표의 결과가 한층 불투명해졌다. 그간의 투표와 베네핏 점수가 모두 원점으로 돌아가며 이들 14인은 동등한 출발선에 서게 됐다. 이번 파이널에서는 시청자들의 한 표 한 표가 어느 때보다 막대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TOP7의 자리를 지키려는 멤버들과, 새로운 TOP7으로 올라서려는 멤버들이 어떤 명승부를 펼칠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한편, 오늘 오후 6시 공개될 파이널 예고 영상에서는 인원 재조정을 두고 고민에 빠진 두 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현재 탈락자로 인한 인원 차에 따라, 신곡 'Last Piece'팀에서 'Billionaire'팀으로 3명이 이동해야하는 상황. 과연 '퀸덤퍼즐' 마지막 퍼즐링 조합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Mnet '퀸덤퍼즐'은 오는 15일(화) 밤 10시 파이널 생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