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ENA 제공
사진=SBS PLUS, ENA 제공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 16기가 아찔한 데이트를 이어간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오는 16일 방송을 앞두고 ‘호감남녀’를 향해 불꽃 직진하는 ‘솔로나라 16번지’를 예고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정숙과 ‘1:1 데이트’에 돌입한 영철은 “누군가 알아보고 싶은 상대가 아예 없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정숙은 “전 직진이에요”라고 선언한다. 거침없는 정숙의 답에 영철은 “직진..”이라고 곱씹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뒤이어 광수는 옥순, 영자와 ‘2:1 데이트’를 하면서 의자왕급 대우를 받아 어쩔 줄 몰라 한다. 옥순은 광수에게 쌈을 싸주며 “오늘 마음껏 누리세요”라고 사랑스럽게 말한다. 영자 역시 이에 질세라 광수에게 정성스럽게 쌈을 건넨다. 갑자기 ‘투쌈남’이 된 광수는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라며 행복해한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솔로남녀들은 저마다 불도저 직진 행보를 보인다. 상철은 영숙과의 1대1 대화에서 “저 게임하는 남자 싫어해요”라는 영숙의 멘트에 재빨리 “(싫다면) 안 해야죠”라고 답한다. 게임 모딩을 제2의 커리어로 생각하는 상철이 ‘게임 포기’까지 선언하자 영숙은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그런가 하면 광수는 옥순과 숙소에서 단둘이 대화를 나누던 중, 옥순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머리카락을 정리해준다. 광수의 센스 있는 스킨십과 ‘러브 시그널’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이 사람 뭐야?”라고 혀를 내두르고, 이이경 역시 “대박이다!”라고 외친다.


한편 데이트 후 더욱 뜨거워진 16기 돌싱들의 러브라인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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