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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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시대’가 8090 추억을 녹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이다. 8090년대 오빠에게 열광해 본 적 있는 소녀팬들에게는 향수를, 8090년대를 경험해 보지 못한 MZ 세대에게는 그 시대의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빠시대’ 측이 오는 8월 1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8090년대의 향수를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 시절 감성을 느끼며 돌아간다는 취지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오빠시대’ 팝업스토어에는 그 시대 특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교복을 입고 흑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촬영 존이 마련되어 있다. 흑백 즉석 사진기를 사용하여 찍은 사진은 당시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추억의 여운을 더해줄 것이다. 이어 ‘오빠시대’에 ‘오빠지기’로 함께하는 구창모, 변진섭, 김원준을 비롯한 원조 오빠들의 LP도 비치해 그 시절 음악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추억의 뽑기 게임을 통해 옛날 과자와 다방 음료도 제공한다. 옛 시절의 맛을 만끽하며 그 시대 사람들이 느꼈던 즐거움과 달콤함을 떠올릴 수 있을 전망. 이와 함께 작동 가능한 옛날 오락기로 그 시대의 오락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찾는 손님들은 ‘오빠시대’ 출연진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팝업스토어 간판 앞에 MC 지현우의 전신 홀로그램을 설치, 팬들이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오는 9월에는 팝업스토어에서 지현우 및 ‘오빠시대’ 참가자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맛보기 미콘(미니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팝업스토어에서 ‘오빠시대’ 프로그램의 방청 신청도 가능하다는 것. 이에 팝업스토어를 통해 8090 시대의 음악과 문화, 추억에 젖은 이들이 자연스레 ‘오빠시대’ 프로그램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오빠시대’ 관계자는 “‘오빠시대’ 팝업스토어는 아직 정식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문래동을 찾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며 핫플레이스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8090 세대를 경험하지 못한 MZ 세대들이 팝업스토어를 보고 ‘오빠시대’를 검색해 보는 등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8090 향수와 감성을 듬뿍 느끼고, ‘오빠시대’ 프로그램에도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팝업스토어로 미리 예비 시청자들을 만나는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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