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잇턴이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음악성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지난 9일 MBC M ‘쇼! 챔피언’ 무대를 마지막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UNCHARTED DRIFT (언차티드 드리프트)’의 타이틀곡 ‘EXCEL (엑셀)’과 후속곡 ‘SKETCH (스케치)’ 활동을 마무리했다.
‘UNCHARTED DRIFT’는 한여름 밤의 소동을 통해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는 8TURN의 예측 불가 모험을 담은 앨범이다.
앞서 8TURN은 타이틀곡 ‘EXCEL’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칼군무와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팔색조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8TURN은 정해진 방향이 아닌 내가 원하는 길을 찾겠다는 ‘언드리프트 춤’과 나를 억압하는 상황을 향해 Z세대만의 시원한 거절을 전하는 ‘KKONDAE 춤’ 등 위트 넘치는 포인트 안무로 듣고 보는 재미를 더한 바 있다.
타이틀곡 활동을 마친 8TURN은 수록곡 ‘SKETCH’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SKTECH’는 사랑의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을 컬러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8TURN은 자신들만의 색깔을 듬뿍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다채로운 매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8TURN은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살린 다채로운 대형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형을 활용한 소품과 스포티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 팀 케미스트리, 시원한 매력의 비비드한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8TURN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8TURN은 두 번째 미니앨범 ‘UNCHARTED DRIFT’를 통해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드러내며 탄탄한 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으로 음악 팬들의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8TURN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KCON LA 2023’ SHOWCASE: NICE TO MEET U, ‘KAMP FEST CDMX’등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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