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제왕절개→천식, 병원서 오랜 생활…母가 유산한다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요가강사 신아영이 채널A‘나는 몸신이다 시즌2(이하 몸신2)’에 출연, 놀라운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신아영은 만 16세부터 요가강사가 된 인재로, 손연재를 닮은 외모에 다양한 난이도의 요가를 SNS 채널에 공유하며 14만 팔로워를 모아 ‘요가계의 샛별’, ‘요가계의 손연재’라는 명칭을 얻은 화제의 인물이다.

지난 3일 방송된 ‘몸신2’에 등장한 신아영은 꼬부기를 닮은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되는 ‘유지태 자세’의 요가 동작을 선보이며 등장,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고난이도의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며 정확한 라인을 보여준 그는 24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8년차 경력자임을 밝혀 크루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김민아, 아유미는 ‘화장실 직행’ 요가 동작을 전수한 신아영 몸신 덕에 다급히 녹화를 중단하는 등 재미있는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다양한 호흡법과 간, 심장, 혈액순환 등 다양한 신체부위와 관련된 소화불량 해결에 좋은 비법을 전수하며 베테랑의 면모를 선보였다.

또 이날 신아영응ㄴ "어머니께서 몸이 약한 상태에서 저를 가지셔서 조금만 움직여도 유산할 수 있다고 했다. 제왕절개로 태어났고, 천식으로 병원 생활을 오래 했다. 돌잔치도 못 하고 병원에서 쭉 지냈다"락 밝혔다.

‘몸신2’에서 신아영이 보여준 모습들은 요가 강사들의 선생님이라는 수식어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했다. 어린 나이와 상반되는 경력과 실력, 그리고 신아영표 요가들은 그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신아영은 기차역, 폐놀이공원 외 다양한 장소에 방문해 요가 여행을 하는 등 색다른 컨텐츠에 도전하고 있다. 신아영의 요가 컨텐츠는 유튜브 채널 ‘요가아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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