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 /사진제공=SBS
'강심장리그' /사진제공=SBS
‘나는 자연인이다’ MC로 11년째 활약하고 있는 ‘헬스보이’ 이승윤이 촬영 중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이승윤은 ‘개그콘서트’보다 ‘나는 자연인이다(이하 ’자연인‘)’에 더 오래 출연했다고 밝히며 명실상부 찐 자연인임을 입증한다. 이승윤은 ‘자연인’을 진행하면서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1회 촬영 당시를 꼽는다. 그는 “(자연인이) 옷을 다 벗고 있었다.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진정한 자연인이었다”, “눈을 어디에다 두어야 할지 몰라 자꾸 신경 쓰였다”고 덧붙여 모두를 경악게 한다. 역대급 충격의 음식으로 회자되는 ‘생선 대가리 카레’도 언급,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며 촬영 비하인드를 밝혀 폭소를 자아낸다.

이승윤은 여름 특집에 걸맞은 공포 에피소드를 전해 ‘자연인’ 레전드 썰에 풍성함을 더한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을 많이 겪었다”고 밝히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오디오 감독이 헤드셋을 벗어 던지게 만든 소름 돋는 일화부터 귀신과 동거하는 자연인 일화까지 간담을 서늘하게 할 오싹한 미 방영분 공포 비하인드는 본방송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이승윤과 또 다른 '헬스보이'이자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이 평행이론을 이룬다는 의견에 이목이 쏠린다. 그에 대한 근거로 개그맨 지망생이었던 양치승의 과거를 비롯해 비슷한 체격 때문에 서로가 서로로 오해받은 이야기로 평행이론 설을 뒷받침한다.

양치승은 썸네일 토크에서 본인이 강남의 중심 논현동에서 거물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TOP3 안에 드는 것은 물론, 그중 단연 일인자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양치승은 논현동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대박 비법까지 공개하다. 이야기를 들은 출연진들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의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양치승이 선정한 논현동 TOP3의 정체와 논현동 일인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강심장리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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