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놀뭐' 촬영 도중 주우재 멱살 잡았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애정과 폭로가 넘치는 롤링페이퍼를 주고받으며 남다른 우정을 쌓는다.



7월 2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는 ‘2023 놀뭐대학교 여름 농촌봉사활동(농활)’ 편으로 꾸며진다. 새내기 대학생이 된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는 농활을 함께하며 더욱 끈끈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알 수 있는 롤링페이퍼 시간을 제안한다. 각자 솔직하게 속마음을 적어 제출한 익명의 롤링페이퍼에는 애정과 폭로가 오가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멤버들은 자신의 롤링페이퍼에 귀를 쫑긋 기울이며 초집중한다. 칭찬으로 시작했지만 묘하게 킹받는 롤링페이퍼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고. 유독 뜨끔해하는 하하부터 킹받은 표정의 박진주와 이미주, 웃음을 숨기지 못하는 이이경의 모습까지, ‘놀림페이퍼’가 된 ‘롤링페이퍼’ 시간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자신의 롤링페이퍼를 듣다가 주우재의 멱살을 잡아 눈길을 끈다. 주우재는 “난 줄 어떻게 알아요?”라고 시치미를 떼, 유재석을 발끈하게 한 내용이 무엇일지 관심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서로에게) 한 발자국 다가가게 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한다고. 멤버들끼리 남다른 애정(?)을 확인한 롤링페이퍼 시간은 7월 29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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