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사진=텐아시아 DB
이도현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도현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승리를 위해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 베어스는 오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승리 기원 시구는 이도현이 맡는다.

이도현은 "첫 시구인 만큼 긴장되고 떨리지만, 준비 잘해서 멋진 시구로 두산베어스에 승리의 기운을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도현과 공개 열애 중인 임지연이 같은 장소에서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한 바 있다.

이도현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촉망받는 고교야구 선수 이준호 역으로 데뷔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고교 에이스 야구 선수 곽재원을 연기하며 KBS 연기대상 남자 연작 단막극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더 글로리', '나쁜엄마' 등에 출연했다. 이도현은 8월 5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첫 팬 미팅인 '2023 이도현 팬 미팅 : 시작'을 개최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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