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사진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가수 소유가 ‘써머퀸’으로 돌아온다.

소유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Recipe’(써머 레시피)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Summer Recipe’는 뜨거운 여름을 즐기는 소유만의 레시피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소유는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에 ‘써머퀸’의 면모를 아낌없이 담았다. 소유 측은 "다채로운 장르와 감성을 넘나드는 음악이 지금 계절과 어울리는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팝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ALOHA (Feat. 보라)’(알로하)는 곡명 그대로 반갑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가사와 소유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이단옆차기와 챈슬러가 곡 전반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소유와 함께 씨스타로 활동했던 보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ALOHA’ 뮤직비디오는 소유의 건강미 넘치는 비주얼과 활기찬 에너지를 모두 담아 보고 듣는 이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25일에는 씨스타 효린, 다솜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식구인 렌, 그리고 니콜, 유브이(유세윤·뮤지), 강남, 딘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ALOHA’의 청음회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효린과 다솜은 “소유가 자신의 주특기를 넣었다. 두 가지 매력이 들려서 너무 좋다”라고 감상 포인트를 단번에 짚어 본편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이와 함께 별빛 가득한 한여름 밤의 드라이브를 연상시키는 ‘Starry Night (Feat. 미란이)’(스태리 나이트), 과감한 사랑을 다룬 ‘Drivin’ Me’(드라이빙 미), 서로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묘사한 ‘Bad Desire’(배드 디자이어), 그루비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흠뻑’까지 총 5곡이 ‘Summer Recipe’를 탄탄하게 구성한다.

26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Recipe’ 발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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