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포스터
/사진 =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포스터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개봉 첫날 누적 관객 12만 명을 동원,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지난 7월 20일,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을 꺾고 11만7904명을 동원, 좌석 판매율 34%라는 압도적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부동의 오프닝 스코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6년 만에 경신한 것으로, 국내 개봉한 ‘명탐정 코난’ 시리즈 중 오프닝 흥행 기록 1위도 다시 쓰는 기염을 토했다.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누적 발행 부수 2.7억 돌파, 전 세계가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원작의 최고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26번째 극장판으로 지난 4월 일본 개봉 당시 흥행 수입 131억 엔을 기록하고 926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최강 흥행을 기록했다.

7년 만에 극장판에 귀환한 검은 조직,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인터폴의 최첨단 해양 시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션 배틀 로열 미스터리’, 그리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하이바라 아이를 구하기 위한 코난의 사투 등을 통해 통쾌한 액션, 스릴, 재미, 감동을 모두 잡은 역대급 시리즈로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인터폴의 최첨단 해양시설 퍼시픽 부이에서 개발 중인 전연령 인식 AI 기술을 차지해 코드명 셰리를 추적하려는 검은 조직과 이에 대항하는 코난, FBI, 공안 경찰의 절체절명 오션 배틀 로열 미스터리를 그린 애니메이션.

20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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