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더블유엠피)
(사진=에스더블유엠피)



공도은이 ‘국민사형투표’에 전격 합류한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공도은은 고등학생 혜미 역을 맡아 연기한다. 주민(권아름)의 단짝 친구인 혜미는 국민사형투표에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찬성하는 인물이다. 공도은은 주민과 항상 함께 하는 혜미 역을 맡아 절친 케미로 찰떡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한한 잠재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겸비한 배우 공도은은 데뷔 이후 다양한 연극, 독립 영화들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닦아왔다. 또한 JTBC ‘설강화’ 출연 이후, 방영을 앞두고 있는 ‘국민사형투표’와 또 다른 차기작 촬영에 몰두하는 등 활동 기반을 넓혀가며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오고 있다.

특히 영화 ‘반신불수가족’에서 주인공 기주 역을 맡았던 공도은은 세심한 연기 완급 조절로 캐릭터의 심리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 바 있다. 이를 통해 제8회 가톨릭영화제에서 배우연기상 부분인 스텔라상 수상과 동시에 제6회 충무로영화제에서 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신예이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목)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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