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아씨 두리안’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며 재벌가 단씨 집안사람들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담기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1%, 분당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한데 이어,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두리안(박주미)과 단치감(김민준)의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애절한 ‘운명적 사랑’에 대한 멜로 서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두리안과 단치감 사이의 애틋한 ‘멜로 서사’가 불붙으면서 이은성이 두 사람을 향해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라며 “과연 두리안-단치감-이은성이 기존 불륜 드라마에서 단골로 봐왔던 그림을 그려내게 될지 ‘아씨 두리안’을 통해 흥미로운 고민에 빠져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씨 두리안’ 7회는 오는 15일(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