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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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KBS2 '홍김동전'에 출격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42회는 '귀신 특집'으로 귀신들의 사교모임에 참석한 멤버들 가운데 단 한 명의 인간 찾기에 나선다. 이에 스페셜 게스트로 옥택연이 합류한다.

이날 옥택연이 등장하자 멤버들 모두 반갑게 맞이한 것과 달리 우영은 본체만체하며 츤데레 면모를 폭발시킨다. 이를 본 김숙이 "둘이 안 친해?"라고 의아해했다. 우영은 "진짜 나올 줄 몰랐다"라고 선 긋기에 나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 우영은 2PM 단톡방의 생생한 모습을 증언, "택연이 '홍김동전' 촬영 시간이 얼마나 되냐고 단톡방에서 물었다. 근데 '민준 형(준케이의 본명)이 빡세'라고 대답하더라"며 그 누구보다 '홍김동전'을 잘 이해하고 있는 2PM 멤버들의 모습을 증언한다.

실제 귀신 속에 단 한 명의 인간을 찾아야 하는 이날의 미션에서 택연과 우영은 꼭 닮은 모습으로 게임에 진심임을 드러내 온몸을 내던지는 열정을 발휘했다고 전해져 2PM 형제의 맹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홍김동전' 제작진은 "우영에게 7천만 원 빌려주기로 큰 화제를 모았던 닉쿤에 이어 옥택연이 '홍김동전'을 찾아 제6의 멤버다운 놀라운 활약을 펼친다. 이번 녹화를 통해 2PM 멤버들은 모두 '홍김동전' 재질임을 깨달았다. 다음에 모든 멤버가 다시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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