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이 사랑꾼 남편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강수정이 홍콩에서 지인들과 만나 식사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수정은 사천식 생선마라탕을 먹었고 이를 본 지인은 "한국에서는 국물까지 마신다더라"라고 알렸다. 이에 깜짝 놀라는 강수정에게 이연복은 "마라탕이 한국식으로 많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수정의 지인은 "형부랑 언니가 항상 맛있는 걸 많이 사주셨다"라며 "밥 먹을 때 너무 자상하시다. 새우도 까주고 게도 까주시더라"라고 부러워했다. 이에 강수정은 "내 손으로 까본 적이 별로 없다"라고 은근한 자랑을 늘어놨다.
또한 강수정은 "남편이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나를 포동이라고 불렀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내가 좀 밀려났지만 아직까진 내가 1위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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