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은 살아있는 역사… 韓최초 ‘분노의 질주’ OST 참여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참여로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분노의 질주10) OST가 전 세계에 선보였다.

19일 '분노의 질주10'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이 영화 OST '엔젤 파트1'(Angel Pt.1)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분노의 질주10' 메인 테마곡 '엔절 파트1'은 지민을 비롯해 미국 유명 힙합 아티스트 코닥 블랙(Kodak Black), NLE 초파(NLE Choppa),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제이크(JVKE),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머니 롱(Muni Long)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엔젤 파트1' 뮤직비디오는 지민을 포함해 노래를 부른 아티스트들이 모두 출연했다.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멜로디 위에 '분노의 질주10' 영화 속 머슬카와 레이싱 장면을 얹어 비장미를 더한 분위기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분노의 질주10'은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는 목숨 건 질주를 그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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