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배우 류승범이 아빠가 된 행복감을 전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사생결단' 특집 게스트로 배우 류승범이 출연했다.


15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는 류승범은 현재 아내와 아이와 슬로바키아에서 거주 중임을 밝혔다. 이어 류승범은 세 살이 되어가는 딸에 대해 "2020년 6월생인데 이름은 나엘리다"라며 "인디언 이름인데 사랑을 표현하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육아 방송 출연을 제안하는 유재석에 류승범은 "슬로바키아에서 만난 친구 중 한 명이 아동극을 하는 배우다. 그 친구를 만나서 새로운 생각이 열렸다. 말 그대로 그런 거 좋은 거 아닌가? '뽀뽀뽀' 같은 데도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이에게 제가 나온 작품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대부분 때리고 피가 나오니까 너무 놀라더라. 내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며 근황에 대해 "요즘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라고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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