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 사진=텐아시아DB
에스파 윈터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에스파(aespa)가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에스파는 8일 오후 2시 30분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윈터는 "전작 앨범 '걸스'가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앨범 역시 선주문 180만 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썼다. 기다려주신 만큼 열심히 노력해 보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지젤은 "우리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담았다. 무더운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카리나는 "그간 가상세계인 '광야'에서의 모습만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우리 나이에 맞게 그 감성을 녹여냈다. 캠퍼스룩을 주로 입고 젊은 느낌을 내고자 했다"라며 "물론, 우리에게 세계관은 뺄 수 없다. 공개될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이상 현상'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틀 곡 '스파이시'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그간 들려줬던 강렬한 음악과는 또다른 새로운 분위기로 멤버 각각의 개성 넘치는 보컬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뮤직비디오는 하이틴 영화를 보는 듯한 스타일리시한 매력의 영상미와 더불어, 광야(KWANGYA)에서 리얼 월드(REAL WORDL)로 돌아온 에스파에게 일어나는 '이상현상'이라는 세계관 스토리가 더해져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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