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디오 "사람들이 날 잘 몰라" 충격 발언('수수행')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 여섯 멤버들의 긴장감 넘치는 인지도 테스트가 펼쳐진다.



오늘(27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수수행’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강원도로 두 번째 수학여행을 떠난다. 멤버들은 가평휴게소에 방문, 사람들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간식을 사 와야 하는 미션에 돌입했다. 수학여행 처음으로 인파가 많은 곳에서 대결을 펼치게 된 멤버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미션에 난색을 표했다.



곧이어 멤버들은 각자 본인만의 방식으로 정체 숨기기에 집중했다. 특히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디오는 “나는 안 걸릴 자신 있어. 나는 (사람들이) 진짜 잘 몰라...”라는 충격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이번 대결에 자신감을 뽐냈다고. 걱정하는 멤버들과 달리 그는 휴게소 전체를 활보하고 다니더니 심지어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대담한 모습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크러쉬와 최정훈은 막강한 비주얼로 존재감을 뽐냈다. 촬영 전 머리를 새로 했다고 밝힌 최정훈은 트레이드마크인 파마머리를 가리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크러쉬 역시 화려한 액세서리와 의상으로 멤버들에게 “가평에서 네가 제일 연예인이야!”라는 핀잔을 들었고, 급기야 다른 멤버의 옷으로 바꿔 입으며 미션에 임했다. 또한 지코는 통화하는 척 자연스럽게 얼굴을 가리며 미션에 돌입, ‘수수행’ 공식 브레인 면모를 뽐냈다. 과연, ‘92즈’의 각양각색 전략들은 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측 불허 여섯 멤버들의 인지도 테스트 결과는 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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