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의 4살 아들 젠이 홍성흔, 홍화철 부자에게 야구 레슨을 받는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6회는 ‘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거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젠은 ‘홍성흔-홍화철’ 부자의 야구 코칭에 운동 DNA를 일깨운다. 젠은 야구를 시작하기 전부터 전 야구 선수로 활약했던 홍성흔에게 선수로서의 최적 조건을 인정받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홍성흔은 “하체가 야구 선수 하체네”라며 젠의 튼실한 골격에 놀라고, 또 젠의 앙증맞은 야구복 핏에 감탄하는가 하면 야구 선수에게 유리한 왼손잡이의 장점까지 겸비한 젠의 재능에 엄지를 치켜든다.

이어 젠은 ‘홍부자’의 캐치볼 시범을 바라보며 호기심 어린 눈빛을 반짝인다. ‘홍부자’의 동작을 유심히 관찰한 젠은 공을 건네받자, 고사리 손으로 공을 꽉 움켜쥔 뒤 입을 앙 다문 채 있는 힘껏 공 던지기에 성공한다.


나아가 젠은 인형 맞추기에서 정확한 영점 조준으로 인형을 명중시킬 뿐만 아니라, 배트를 잡으며 날렵한 눈빛까지 장착하며 투타 밸런스가 발군인 야구 신동으로 거듭나 홍성흔을 깜짝 놀라게 한다.


홍성흔은 사유리를 향해 “(젠은) 천재다. 야구 한다고 하면 제가 책임질게요”라며 박수까지 치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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