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사진=방송 화면 캡처)
'고딩엄빠3'(사진=방송 화면 캡처)

'고딩엄빠3' 자이언트 핑크가 임신 중에도 술을 찾는 고딩엄마를 우려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만 19세에 엄마가 된 이다교, 정현석 고딩엄빠가 출연했다.


이날 이다교는 알콜올 의존증인 아버지 때문에 생긴 우울증을 술로 풀었고 이후 아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박미선은 "임신 중에 술 생각은 혼날 일이다"라며 "어렵게 아이를 살리려고 했던 만큼 술을 마시고 싶어도 어떻게든 참아내야 한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애주가라고 밝힌 자이언트 핑크 역시 "친구들이 다 술 먹고 놀고 있는데 저는 아이를 임신하고 있을 때 우울함이 생겼다"라며 "유튜브에서 술이나 커피를 마시면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다 보니까 그런 것을 보기도 싫더라"라고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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