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세호, 장도연에 100% 호감있어…비싼 꽃새우를" 박나래 질투?('버킷리스트')
[종합] "조세호, 장도연에 100% 호감있어…비싼 꽃새우를" 박나래 질투?('버킷리스트')
[종합] "조세호, 장도연에 100% 호감있어…비싼 꽃새우를" 박나래 질투?('버킷리스트')
개그우먼 박나래가 오은영 박사를 만나 고민을 상담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박나래 뒷목잡은 연애썰! 썸남들은 누구? 지인들의 각종 고민 #취업 #연애 #결혼 뼈 때림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오은영은 게스트 박나래와 식사를 하기 위해 만났다. 오은영은 화사한 박나래를 향해 "오늘 예쁘게 하고 왔다"며 칭찬했고, 박나래 역시 "이렇게 뵈니까 느낌이 또 색다르다. 박사님 머리 묶은 것 저 처음본다"고 신기해했다. 오은영은 평소의 사자머리가 아닌 단아한 묶음머리로 등장했던 것.

이에 오은영은 "나도 오늘 머리 바꿔봤다. 이렇게 바꾼 사연은 있는데 어떤가"라고 웃었다. 박나래는 "원래 여자가 머리스타일을 바꾸면 심경의 변화가 (있지 않나.) 박사님 얘기를 오늘 좀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역상담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독도 꽃새우를 주문한 박나래는 "제 첫 꽃새우가 15년 전이었다. 그때는 조세호 오빠랑 막역한 사이는 아니고 오며 가며 아는 사이었다. 어느 날 저랑 장도연 친구한테 술을 한 잔 사주고 싶다고 해서 그때 처음 먹게 됐다. 그래서 세호 오빠 별명이 '꽃세호'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 오빠가 왜 이렇게 비싼걸 사주지?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도연이한테 마음이 좀 있었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나래는 "아직도 조세호 오빠는 '난 도연이한테 호감 아니고 그냥 잘해준거다'라고 하는데, 100% 호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은영은 단독주택에 사는 박나래의 근황을 묻기도. 이에 박나래는 "수도가 싹 얼고 변기 물도 안 내려갔다. 물 안나오는 건 상관없는데 변기물 안 나오는 건 생존의 문제이지 않나. 저는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는데.. 그래서 이틀 삼일은 친구네 있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박나래는 2021년 7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경매로 약 55억원에 낙찰받았다. 이 단독주택의 경매 당시 감정가는 60억9000만원이었고, 박나래는 55억1122만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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