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미려 SNS)
(사진=김미려 SNS)

개그우먼 김미려가 안영미와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김미려는 14일 "내 친구. 사랑해. 보고 싶을 거야. 서럽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미려가 안영미와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촬영 중인 모습. 특히 김미려는 서운함에 눈물까지 보이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 뮤지와 안영미의 마지막 생방송이 진행된 가운데 김미려가 안영미와 뮤지를 위해 이날 방송을 찾았다.

이에 두 사람은 방송 종료 후 인증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해맑게 웃고 있는 안영미와 눈물을 흘리는 김미려의 상반된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를 본 이지혜는 "울지 마"라며 김미려를 걱정했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부터 약 3년 7개월 간 진행 호흡을 맞춰온 뮤지, 안영미는 14일 생방송을 끝으로 '두시의 데이트'를 떠난다. 또 안영미는 2020년 회사원과 결혼 후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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