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공승연 (각 소속사 제공)
진구, 공승연 (각 소속사 제공)

진구, 공승연 (각 소속사 제공)
진구, 공승연 (각 소속사 제공)

배우 진구와 공승연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오는 4월 27일 오후 6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진구 배우는 2003년 드라마 '올인'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해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화 '명량', '마더'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배우 공승연은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불가살',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두 배우가 함께 사회자로 선보일 호흡에 영화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개막식은 레드카펫 게스트 입장 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의 환영사로 이어질 시작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는 벨기에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린 소년과 사춘기 소녀의 소외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다르덴 감독의 최초 내한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이뤄지는 만큼 많은 이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27일(목)부터 5월 6일(토)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열흘간 42개국 247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한국 단편 38편은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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