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랑이라 말해요’가 최종화를 앞두고 ‘우동 커플’의 애틋한 순간을 포착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

‘사랑이라 말해요’가 최종화 공개를 앞둔 12일 ‘우동 커플’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미안함, 고마움, 애틋함 등 복잡한 감정이 담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우주’(이성경)와 ‘동진’(김영광)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동안의 복잡스러운 마음이 조금은 정리된 듯 보이는 우주와 그런 우주를 편안한 미소로 바라보는 동진. 앞에 둔 맥주에 김이 다 빠질 때까지 서로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며 구독자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만든다.


최종화에 다다르기까지 고난과 역경이 많았던 우주와 동진이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지 최대의 관심사로 자리잡은 만큼 함께 공개된 두 사람이 포옹하고 있는 장면을 담은 스틸은 마지막까지 과몰입을 멈출 수 없게 한다.


섬세한 열연과 완벽한 케미로 글로벌 구독자들에 심쿵 모먼트를 선사한 김영광과 이성경. 서로를 꽉 껴안은 이들의 모습이 해피 엔딩을 암시하는 것인지, 아니면 눈물 나는 이별을 암시하는 것인지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사랑이라 말해요’는 12일 오후 4시 모든 결말이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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