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母 논란 후 5년 만에 컴백 "꼭 필요했던 시간, 휴식 좋아"[인터뷰①]
배우 장근석이 5년간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미끼' 장근석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장근석은 "데뷔 31년차가 되었다. 그동안 참 많은 작품을 했기에 5년 동안 쉬었던 시간이 좋았다. 의도했든 안했든 나에게는 꼭 필요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모습과는 다른 내 안의 뭔가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에 변신했다는 느낌보다는 나에게 다른 가능성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해나가야할 작업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근석의 모친은 아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 신고를 누락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쿠팡플레이 드라마 '미끼'는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장근석은 이번 작품에서 강력 범죄 수사대 팀장 구도한 역을 맡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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