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살래 시즌3’ 운영자 모집 시작...스케일 더욱 커졌다


MBC의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가 2023년 상반기 시즌3 방송을 확정 지으며 운영자 모집을 시작한다. 시즌3는 카페나 레스토랑 등 매장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올려 궁금증을 자아내었다. ‘빈집살래’ 제작진은 운영자 모집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빈집살래는 폐가로 방치된 빈집을 발굴하고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빈집재생 프로젝트로, ‘빈집살래3-수리수리 마을수리’는 역사와 전통,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관광도시 ‘전주’에서 진행된다. MBC와 전주시, 그리고 ㈜포스코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빈집 재생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 폐허 수준의 빈집을 힙(HIP)하고 핫(HOT)한 가게로 변신시켜라!


지난 시즌들에서 빈집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주었던 빈집살래. 이번에는 처치 곤란 빈집 4채를 유일무이한 개성파 가게로 리모델링한다! 무엇보다, 연예인 4명이 빈집 한 채씩을 담당해 직접 설계부터 인테리어, 메뉴 개발 과정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출연진은 나래바의 전설이자 자타공인 연예계 인테리어 금손 개그맨 '박나래', 만인의 구여친에서 친근한 옆집 언니로 돌아온 스타일리쉬 끝판왕 배우 '채정안', 못하는 거 빼고 다 잘하는 11년 차 아이돌 프로 창업러 ‘신동’, 귀여운 외모에 여심 녹이는 전매특허 눈웃음으로 촬영장을 녹인 배우 ‘김민석’이 탄탄한 MC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전주까지 직접 내려와 빈집을 제집처럼 드나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간기획전문가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가 총괄 마스터로 참여해 본 프로젝트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4월 4일(화)부터 본격적으로 시즌3 운영자를 모집하며, 전주로 출퇴근이 가능한 자, 카페나 식당 등 F&B 실무 경험이 5년 이상인 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빈집살래3-수리수리 마을수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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