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日예비신부와 무려 18세차 "소통은 번역기로" 난처 ('조선의 사랑꾼')
배우 심형탁(45)의 일본인 예비신부가 18살 연하로 밝혀졌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의 예고편에는 심형탁이 출연, 결혼을 앞둔 연인을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심형탁, 日예비신부와 무려 18세차 "소통은 번역기로" 난처 ('조선의 사랑꾼')
이날 예고편에서 심형탁은 "너무 귀엽지"라며 "거짓말 안 하고 정말 예쁘다"라고 말했다. 곧바로 "미래의 와이프를 될"이라며 예비신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 日예비신부와 무려 18세차 "소통은 번역기로" 난처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 日예비신부와 무려 18세차 "소통은 번역기로" 난처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 日예비신부와 무려 18세차 "소통은 번역기로" 난처 ('조선의 사랑꾼')
스티커 처리돼 아직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심형탁의 연인은 "저는 일본 사람입니다. 심형탁 씨가 고등학교 3년생 때 제가 태어났어요"라며 자신의 나이가 18살 연하임을 밝혔다.

"둘이 소통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심형탁은 "번역기를 보여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서로 공유하는 언어 없이 번역기에 의지해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예비신부는 일본어로 몇 가지 단어를 말했지만, 심형탁은 알아듣지 못해 난처한 표정만을 지었다.
심형탁, 日예비신부와 무려 18세차 "소통은 번역기로" 난처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 日예비신부와 무려 18세차 "소통은 번역기로" 난처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 日예비신부와 무려 18세차 "소통은 번역기로" 난처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은 오는 7월 예비신부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평소 일본 캐릭터 덕후로 알려진 심형탁은 4년 전 스케줄차 일본을 찾았다가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인 예비 신부를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교제 중 코로나19가 터지며 물리적인 만남이 어려워진 적도 있었지만, 이 시기에도 둘의 사랑은 더욱 굳건해졌다는 후문.

심형탁은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라며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제가 힘들 때 힘이 됐습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고 직접 밝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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