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903228.1.jpg)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5회에서는 ‘뉴페이스’ 김재중이 베일에 싸인 털털한 일상과 ‘재중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첫 출연한 김재중은 ‘절친’ 박태환의 시범에 힘입어 ‘앙’ 애교를 선보여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김재중은 "저는 저를 관찰하는 카메라를 해본 적이 없다. 자택 공개도 한 적이 없다"고 했고, 한고은은 "연애를 안 하고 이어서 그런가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김재중은 돌연 "저는 현재 열애 중이다"고 진지하게 답변했고, 장영란은 "혹시 팬과의 연애냐"고 되묻자 김재중은 천연덕스럽게 "어떻게 알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재중은 호구 조사 도중, “올해 일본 CDTV 조사에서는 ‘결혼하고 싶은 한국 연예인’ 1위다. 제 밑에 BTS 멤버가 2명이 있어서 잘못된 차트다 싶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903237.1.jpg)
이후 김재중은 요리에 돌입했는데, 김치찌개에 MSG 2종과 캡사이신을 투여하는 등 ‘맵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꽃꽂이 솜씨까지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러다 외출에 나선 김재중은 택시를 탔는데, 여기서도 택시 기사에게 결혼 공격을 당해 짠내를 자아냈다. 그는 “(여자를) 너무 고르는 것 아니냐”는 택시기사의 허를 찌르는 질문에, “한국에 있는 시간이 없기도 하고, 잘 안 되네요”라며 슬픈 눈빛을 발산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903238.1.jpg)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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