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차주영 "5개국 언어 못해, 그저 생존 영어…헐리웃 진출에 관심"
'스튜어디스 혜정이' 차주영이 5개 언어 능통설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더 글로리' 배우 차주영과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차주영은 "5개 국어에 능통하지 않다. 그냥 언어 공부에 관심이 많아서 배워본 건데 인터뷰 내용이 그렇게 나갔더라"라며 "영어 인터뷰도 갑자기 시키시면 버벅거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어를 아예 못하는 상태로 유학을 갔다. 살아남아야 했기에 배운 것. 그래도 언어 습득력이 좋아서 금방 배우는 편"이라며 "헐리웃, 해외 진출에도 관심이 많다. 기회가 되어서 진출할 수 있게 된다면 빨리 언어를 다시 배우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과 함께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지옥을 선물한 가해자 중 한 명인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을 연기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