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배우 이혜영이 탁재훈과 만났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오구라 유나'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말미 다음 게스트 이혜영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탁재훈은 이혜영에게 "'돌싱포맨'을 자주 봅니까?"라고 물었다.

'돌싱포맨'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출연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혜영은 탁재훈의 물음에 "가끔 봤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탁재훈은 "그중에서 누굴 제일 죽여버리고 싶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혜영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시선을 돌렸다.

이혜영은 탁재훈과 함께 '돌싱포맨'에 출연 중인 이상민과 과거 결혼했다 이혼한 사이다. 이혜영과 이상민은 2004년 결혼한 뒤 1년 후 이혼했다.

이혜영은 이상민과 이혼 후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데 세게 헤어지고 만났다. 온 국민이 나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됐다. 이혼 후 3년 동안은 사람을 안 만났다. (전 남편과) 교집합이 있는 사람을 다시 만나기까지 10년가량 걸렸다"고 고백했다.

이혜영은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남편이 데리고 온 두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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