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100% 수제 부대찌개가 눈길을 끈다.
9일 밤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속 코너 '고수뎐'에서는 육즙을 가득 머금은 수제소시지로 끓여낸 수제 부대찌개가 소개됐다.
갖은 채소와 얼큰한 국물, 각종 수제 소시지까지 팔팔 끓는 부대찌개는 소시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소시지의 느끼함을 김치의 얼큰함으로 잡은 동서양 식문화의 합작이였다.
손님들은 "느낌함은 없고 담백하다" "보통 햄에 밀가루가 섞여서 텁텁해서 전혀 먹지 않았었는데 여기 부대찌개는 진짜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최상의 고기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고수는 손가락 신공을 펼쳤다. 고수는 "온도가 13.6도 이내로 작업을 끝내야 한다. 그 이상되면 고기와 물, 기름이 분리된다"라며 "반죽의 질감이 적당해지면 오리발 모양처럼 된다"라고 비결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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