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이 딸 하원 전 망원동 데이트를 즐겼다.
6일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뭐하세요? 저희 부부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부부는 막간을 이용해 망원동 망리단길 데이트에 나섰다. 먼저 멕시칸 요리집을 식사를 했다. 이어 카페와 소품샵이 많은 가게를 찾았다. 이다은은 "예쁜 데가 너무 많다"며 감탄했다.
한 식료품 가게를 찾은 둘은 이색 식료품에 신기해했다. 윤남기는 "온 김에 스파게티나 사가자"며 스파게티 면을 집어들었다. 이다은은 "스파게티 면 사가자. 면 종류가 많다"며 사자고 했던 스파게티면을 다시 진열장에 놓았다. 윤남기는 "살 거라니까 왜 놓냐"며 웃었다.
가게에서 나와 길을 걷던 두 사람은 장 본 물건을 꺼내 자랑했다. 윤남기는 쪽파 크림치즈를 보여주던 중 바닥에 떨어뜨렸고, 통이 깨졌다. 이다은은 "왜 이다은 같은 짓을 하냐"며 핀잔을 줬다. 윤남기가 체리페퍼 크림치즈를 보여주자 이다은은 "제가 좋아하는 거다. 오빠가 술 마실 때 안주로 많이 꺼내줬다"며 "맛있다"고 말했다.
소품샵을 구경하고 나온 두 사람. 윤남기는 "어쩌다보니 먹을것만 잔뜩 샀다"며 웃었다. 소품샵에서 찻잔을 구경했던 이다은은 "전부터 찻잔이 사고 싶어서 저기가 아쉽긴 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윤남기는 "저 찻잔이 다 좋은데 가격대가 좀 있다. 우리집에 필요한가"라고 했다. 이다은이 "우리가 아이가 없고 신혼이었으면 샀을 것 같다"고 하자 윤남기는 "왜냐하면 깨진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또 다른 소품샵을 찾았다. 윤남기는 "사실 여기 때문에 왔다"며 지난번 구매해본 적 있는 브랜드라고 했다. 둘은 엄마, 아빠, 아이, 강아지가 있는 큰 스티커를 보고 반가워했다. 하지만 이내 이다은이 "하얀 강아지다. 갈색이었으면 딱인데"라며 아쉬워했다. 윤남기는 "갈색으로 만들어달라고 작가님에게 DM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빠와 딸이 그려진 포스터를 보고 딸을 떠올렸다. 병원놀이 중인 아빠와 딸 포스터에 이다은은 "오빠와 리은이다"라고 말했다. 윤남기는 "사실 의사놀이가 좋은 놀이다. 누워있으면 되고 애들도 좋아하고 최고의 놀이다"라며 육아 꿀팁을 전했다.
두 사람은 딸의 하원 전 카페 데이트를 서둘렀다. 이다은은 "리은이 하원 전 여유가 3시간 반 정도 있다. 카페에서 놀다가 리은이 하원하러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둘은 망원동의 한 카페를 찾아 오렌지 커피를 마셨다.
둘은 리은이 하원 시간에 맞춰 데리러 갔다. 눈을 본 리은은 "앗 차가워", "아빠, 눈"이라며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윤남기는 눈길을 걷는 리은이에게 "아빠 손 잡아"라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길을 가던 중 눈사람을 발견한 리은이는 "아빠 저게 뭐예요?"라고 물었다. 윤남기는 "눈사람이에요"라고 답하며 웃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6일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뭐하세요? 저희 부부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부부는 막간을 이용해 망원동 망리단길 데이트에 나섰다. 먼저 멕시칸 요리집을 식사를 했다. 이어 카페와 소품샵이 많은 가게를 찾았다. 이다은은 "예쁜 데가 너무 많다"며 감탄했다.
한 식료품 가게를 찾은 둘은 이색 식료품에 신기해했다. 윤남기는 "온 김에 스파게티나 사가자"며 스파게티 면을 집어들었다. 이다은은 "스파게티 면 사가자. 면 종류가 많다"며 사자고 했던 스파게티면을 다시 진열장에 놓았다. 윤남기는 "살 거라니까 왜 놓냐"며 웃었다.
가게에서 나와 길을 걷던 두 사람은 장 본 물건을 꺼내 자랑했다. 윤남기는 쪽파 크림치즈를 보여주던 중 바닥에 떨어뜨렸고, 통이 깨졌다. 이다은은 "왜 이다은 같은 짓을 하냐"며 핀잔을 줬다. 윤남기가 체리페퍼 크림치즈를 보여주자 이다은은 "제가 좋아하는 거다. 오빠가 술 마실 때 안주로 많이 꺼내줬다"며 "맛있다"고 말했다.
소품샵을 구경하고 나온 두 사람. 윤남기는 "어쩌다보니 먹을것만 잔뜩 샀다"며 웃었다. 소품샵에서 찻잔을 구경했던 이다은은 "전부터 찻잔이 사고 싶어서 저기가 아쉽긴 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윤남기는 "저 찻잔이 다 좋은데 가격대가 좀 있다. 우리집에 필요한가"라고 했다. 이다은이 "우리가 아이가 없고 신혼이었으면 샀을 것 같다"고 하자 윤남기는 "왜냐하면 깨진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또 다른 소품샵을 찾았다. 윤남기는 "사실 여기 때문에 왔다"며 지난번 구매해본 적 있는 브랜드라고 했다. 둘은 엄마, 아빠, 아이, 강아지가 있는 큰 스티커를 보고 반가워했다. 하지만 이내 이다은이 "하얀 강아지다. 갈색이었으면 딱인데"라며 아쉬워했다. 윤남기는 "갈색으로 만들어달라고 작가님에게 DM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빠와 딸이 그려진 포스터를 보고 딸을 떠올렸다. 병원놀이 중인 아빠와 딸 포스터에 이다은은 "오빠와 리은이다"라고 말했다. 윤남기는 "사실 의사놀이가 좋은 놀이다. 누워있으면 되고 애들도 좋아하고 최고의 놀이다"라며 육아 꿀팁을 전했다.
두 사람은 딸의 하원 전 카페 데이트를 서둘렀다. 이다은은 "리은이 하원 전 여유가 3시간 반 정도 있다. 카페에서 놀다가 리은이 하원하러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둘은 망원동의 한 카페를 찾아 오렌지 커피를 마셨다.
둘은 리은이 하원 시간에 맞춰 데리러 갔다. 눈을 본 리은은 "앗 차가워", "아빠, 눈"이라며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윤남기는 눈길을 걷는 리은이에게 "아빠 손 잡아"라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길을 가던 중 눈사람을 발견한 리은이는 "아빠 저게 뭐예요?"라고 물었다. 윤남기는 "눈사람이에요"라고 답하며 웃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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