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12기에서 ‘모태 침착녀’ 영자가 오열한다.
25일(오늘)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자가 눈물을 쏟아 MC들이 안타까워 한다.
그동안 침착하고 조용한 모습을 보여 왔던 영자는 이날 돌연 눈물을 보인다. 늦은 밤 아무도 없는 ‘솔로나라 12번지’의 컴컴한 정원을 배회하다가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것. 밤하늘만 멍하니 쳐다보던 영자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휴지로 닦아낸 뒤, 감정을 추스르려 애쓴다.
잠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응한 영자는 쉽사리 입을 떼지 못하다 결국 오열을 터뜨린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마음이 안 좋은데”라고 고개를 떨구고, 데프콘은 “울지 마요”라며 과몰입해 잔뜩 찌푸린 미간을 펴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영자의 눈물 반전 못지않은 또 한 번의 충격 사태가 발발한다. 흔들리는 12기의 러브라인 속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에 이이경은 “아니겠지!”라고 부인하다 경악을 금치 못한다. 깜짝 놀란 송해나는 “네?”라고 반문하며 ‘입틀막’ 한다.
심지어 데프콘은 어이없다는 듯 너털웃음을 터뜨리다 “아, 충격인데?”라고 고개를 내젓는다. 송해나는 “아! 아니지!”라고 ‘극대노’하는데, 과연 ‘솔로나라 12번지’에서 3MC의 충격과 경악을 단번에 이끌어낸 장본인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12번지’의 데이트 전말은 25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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