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벗고 돌싱포맨'(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발벗고 돌싱포맨'(사진=방송 화면 캡처)

'돌싱포맨' 장동민이 괌에 있는 이혼패키지 이색여행을 소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괌으로 장가가라 투어를 떠난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동민은 법원 근처에 위치한 햄버거집을 찾았다. 장동민은 햄버거 페스티벌에서 2회나 우승한 집이라며 버거집을 설명했고 "미국 사람들은 법원 앞 맛집에서 이혼 전 최초의 만찬을 한다고 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동민은 "미국 현지에서는 이혼을 하려면 3개월에서 5년 정도 걸리는데 괌에서는 이혼 패키지 여행이 있다더라. 괌에서는 4~6주면 끝난다고 하더라"라며 "괌에서 한 이혼은 미국에서도 유효하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그럼 재판하는 동안 각방을 써야해 어째야해?"라고 구체적으로 물었고 장동민은 "이혼하려고 왔다가 다시 생각이 바뀌어서 그냥 돌아가는 경우도 많다더라"라고 전했다. 김용명은 "이혼 패키지 여행 같은 거 어떠냐?"라고 돌싱포맨들에게 의견을 묻자 이상민은 "현실적으로 어디를 갈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탁재훈은 "동민이랑 용명이가 잘 살고 있는 게 신기하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용명은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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