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십세기 힛트쏭' 김민아가 시청자계의 임진모로 등극했다.

13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열 노래 안 부러운, 딱 한 곡! 전설의 원히트원더 힛트쏭'이 소개됐다.

21세기 대학가요제가 배출한 마지막 10위에 오른 곡은 익스의 '잘 부탁드립니다'였다. 이상미가 등장하자 김희철은 "저랑 같은 해에 데뷔하셨다"라며 반가워했다.

이 곡은 2005년도에 대학가요제 1등을 차지한 익스의 곡으로 밴드 보컬 이상미가 과거 회사 면접에서 낙방한 경험을 토대로 만든 곡이였다.

이에 김민아는 "당시 제가 찐 생방송으로 봤는데 이 이상은 없더라"라며 1등을 예감했음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김민아에게 "시청자계의 임진모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 곡은 대학가요제 이후 음원 차트 14위로 진입하더니 7위까지 올라 원히트원더 힛트쏭으로의 저력을 제대로 과시했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