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이 ‘일타 스캔들’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유준은 고교생 영민 역으로 분한다. 영민은 까칠함과 불량스러운 매력을 가득 지닌 부잣집 도련님으로, 유준은 영민 역을 맡아 극 중 남행선(전도연 분), 최치열(정경호 분), 남해이(노윤서 분)와 호흡을 맞추며 긴장과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012년 tvN ‘노란 복수초’로 데뷔 한 유준은 이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EBS ‘플루토 비밀결사대’, tvN ‘일리 있는 사랑’,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SBS ‘초인가족’, 웹드라마 ‘기적소녀’, Seezn ‘컬러러쉬 1, 2’ 등 다양한 작품을 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인정 받아왔다.
이에 더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박기웅의 아역으로, ‘하이힐’에서는 차승원의 소년 시절 친구로 등장해 아련한 감성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기도 하고, 이어 ‘사랑후애’, ‘립스틱’ 등의 작품에 출연해 탁월한 역량과 함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렇듯 차근차근 쌓아가는 필모 속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유준이 새 작품 ‘일타 스캔들’을 통해 어떤 연기와 함께 캐릭터를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오는 14일(토)에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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