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차트] 하성운, 눈을 함께 맞고 싶은 남자 가수 1위…차은우 2위
하성운이 '눈을 함께 맞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1월 2일부터 1월 8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눈을 함께 맞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하성운이 하트 973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하성운은 지난해 10월 입대해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에 임하고 있다. 하성운의 훈련소 수료일에 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Daylight(데이라이트)'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Daylight'는 하성운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발매한 미니 7집 'Strange World(스트레인지 월드)'의 수록곡이자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팬송이다.

2위는 하트 188개를 획득한 아스트로 차은우가 차지했다. 아스트로는 지난해 10월 27일 아스트로의 단독 콘서트 'The 3rd ASTROAD to Seoul [STARGAZER]'를 스크린에 담은 공연 실황 영화 'STARGAZER: ASTROSCOPE'를 선보였다. 차은우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 출연했다.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 차은우는 '아일랜드'에서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 역을 맡았다.

다음으로 방탄소년단 뷔가 하트 164개를 받아 3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10일, 데뷔 9주년을 맞아 앤솔러지 앨범 'Proof'를 발표했다. 'Proof'는 발매 단 하루 만에 한터차트 기준 215만 5363만 장 이상 팔렸다. 한터차트 역사상 발매 첫날 판매량 200만 장을 넘긴 음반은 'Proof'가 유일무이하다. 'Proof'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6월 25일 자)에서 1위로 직행했고,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통산 6번째 1위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

뷔는 지난해 12월 24일 전 세계 팬들을 위한 선물로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와 블로그에 크리스마스 커버곡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를 공개했다. 평소 재즈를 즐겨 듣는 뷔는 이번 커버곡에서 진하고 깊은 목소리로 곡이 가진 재즈 특유의 따뜻함을 담아냈다. 뷔는 원곡과 또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겨울산 등산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겨울산 등산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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