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민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김수민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득남했다.

지난 12일 김수민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토하는 33주, 만삭사진 찍기, 테디뵈르하우스 , 유기견 키우는 신혼부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수민은 촬영일 기준 임신 33주차를 맞이해 산부인과 검진을 받았다. 그는 "선생님이 2주 전보다 100g 빠졌다고 혼내셨다"고 이야기했다.

또 토를 많이 한 탓에 소화제와 유산균을 처방 받았다고 알렸다. 이후 김수민과 남편은 만삭 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향했다.

화관과 케이크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촬영을 진행한 두 사람. 촬영을 마친 김수민은 친구와 함께 빵 먹방을 선보이기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반려견은 쓰레기통에서 커피백을 찾아 거실에 흐트려 놓은 상황. 김수민은 어지러진 거실 모습에 당황했지만, 반려견의 애교에 이내 미소를 보였다.

한편, 김수민은 1997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을 졸업했다. 2018년에는 당시 나이 21살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얻은 배경.

아나운서 생활 동안 '애니갤러리', '본격연예 한밤', '톡톡 정보 브런치', '동물농장' 등을 진행했고, 지난해 퇴사했다.

지난 2월에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근에는 득남했다. 또한 MBN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에 출연,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보여줬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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