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승호, 말레이시아 行...데뷔 23년차 색다른 휴식기


배우 유승호가 데뷔 23년 만에 색다른 휴식기를 갖는다.


유승호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출연을 확정 짓고 말레이시아 사라왁 쿠칭으로 향한다.


‘잠적’은 아무런 각본 없이 홀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스타 본연의 모습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희애, 한지민, 조진웅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모습을 담아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유승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3년 차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유승호는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메모리스트’, ‘복수가 돌아왔다’ 등을 통해 끊임없이 한계 없는 변신을 소화,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잠적-유승호 편’은 말레이시아 사라왁 쿠칭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 시청자들에게 광활한 자연을 선물한다. 유승호는 자유로운 이방인이 되어 진정한 ‘잠적’의 의미를 담아낼 예정이다.


평생을 카메라 앞에서 살았다는 유승호는 필름 카메라 한 대를 손에 들었다. 그는 정글과 도시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말레이시아의 도시, 쿠칭에서 카메라의 뷰 파인더 너머 군더더기 없는 시선을 전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유승호는 수상 택시를 타고 사라왁 강을 가로지른다. 모자와 흰 티로 자연스러운 멋을 낸 그는 이국적인 풍경을 눈에 가득 담으며 사색을 즐긴다. 이어 내레이션을 통해 “예고없는 일탈은 고요하다”며 ‘잠적’한 속내를 전한다.


한편, 유승호의 다채로운 매력과 첫 해외 촬영으로 색다른 풍경으로 가득 채워낸 ‘잠적-유승호 편’은 오는 29일(목)과 내년 1월 5일(목) 저녁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단독으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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