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대종상영화제 뉴웨이브상 수상…'대세 배우' 진가 입증

(사진=판타지오)

옹성우가 대종상영화제 뉴웨이브상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옹성우는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로 '뉴웨이브상'을 수상했다.

옹성우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너무 긴장하고 떨려서 감사 인사를 제대로 못 했는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더 멋지고 자랑스러운 옹성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옹성우는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어린 세연(박세완 분)의 첫사랑 상대 정우 역을 맡아 순수한 청춘의 감성을 전한 것은 물론,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했다.

무엇보다 옹성우는 첫 스크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열어덟의 순간'으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옹성우는 '경우의 수', '커피 한잔 할까요?', 영화 '서울대작전',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옹성우는 오는 2023년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강희식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