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꾸정' 미스테리 성형외과 상담실장 미정 역
'압꾸정' 11월30일 개봉
'압꾸정' 11월30일 개봉

이날 오나라는 tvN 예능 '식스센스' 출연이 코미디 연기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도움이 되는 거 같다"며 "내려놓고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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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 몸에 문제가 있다, 나 미쳤나봐, 좀 이상해"라고 말한 오나라는 "20년이라는 게 싫은데 억지로 만날 수 없는 기간이다. 좋으니까 만나는 거 같다. 남자친구랑 대화하는 게 제일 재미있다. 스케줄 끝나고 빨리 만나고 싶다. 만나자고 연락하고 달려가는 그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다.
오나라는 까칠한 완벽주의자였던 자신을 김도훈이 둥글둥글하게 만들어 줬다고 했다. 그는 "사람이 소중하다는 걸 알게 해준 사람이다"며 "하는 일이 잘 안되거나 힘들 때 '괜찮아, 이것도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니야, 너에게 너무 엄격하기 굴지마'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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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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