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파블리가 검단산 등산에 도전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6회는 ‘온통 너로 물든 세상’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찐건나블리는 “같이 하면 할 수 있어”라고 외치며 호기롭게 등산에 나선다. 나은이는 동생 건후와 진우를 알뜰히 챙기며 ‘누나은’ 포스를 빛낸다. 나은이는 진우에게 안전한 길을 안내하고 동생들의 손을 잡고 씩씩하게 등산을 주도한다.
특히 건후는 가팔라진 산길에도 끝까지 힘을 내고 넘어져도 의젓하게 일어나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3살인 막내 진우에게 등산은 큰 도전. 아빠 박주호의 걱정과 달리 진우는 ‘직찐’ 본능을 폭발시키며 날다람쥐처럼 산을 누벼 산악인 체질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페이스 조절에 실패해 금방 아빠 박주호의 한 팔에 폭 안겨 손짓으로 정상 등반을 재촉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유발 할 예정이다.
찐건나블리는 사이 좋게 손을 잡고 산에 오르고 아빠 박주호에게 응원의 노래를 선사하며 힘을 불어넣었다는 전언. 여기에 등산객들과 하이파이브까지 하며 산 오르기에 열중하며 귀여움을 뽐낸 찐건나블리가 과연 검단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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