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p1065570182397855_805_thum.jpg)
정호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 출연했다.
이날 정호영은 선수촌도의 스타 셰프 조리팀으로 첫 등판, 불타는 열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요리 재료들 무조건 자연산일 것 같다”라며 설렘에 가득 부풀었다.
“자연산 회”, “칭찡 우럭” 등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보인 정호영은 점차 섬에 가까워질수록 척박한 환경에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졌고 입도를 위해 뗏목을 탑승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곧 셰프 이연복, 레이먼 킴과 뗏목을 탑승한 정호영은 나아가지 못한 채 제자리에서 맴도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아무것도 없는 섬 환경에 “주방부터 만들어야 하는 상황인데 이게 될까요”라는 걱정을 보였으며 조리대 개설을 위해 엉망진창의 망치질 실력과 칼 가는 상황을 연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정호영은 요리 메뉴로 “쥐치&전복 초밥, 미역 해물 모둠 초회”를 도전, ‘선수촌도 1대 주방장’으로 당당히 임명됐다. 그는 막내인 이연복을 향해 “막내야”라는 귀여운 텃세를 보였으며 본격 요리를 시작, 프로페셔널한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요리를 진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돌발 상황 속 정호영은 기지와 실력을 거침없이 발휘했고 이후 쥐치&전복 초밥, 미역 해물 모둠 초회, 문어 스테이크, 불짬뽕 먹방을 감칠맛 나게 선보여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한편, 정호영은 다양한 방송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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